스탠드 오일+감솔+시카티프 조합으로 주로 쓰면서

간간이 알키드 계열 미디엄으로 리퀸을 함께 사용해왔었는데, 작업실이 환기가 잘 안되는 관계로 쓰기가 좀 그렇더라구요. 속도 안좋고 머리아프고...

그런데 갈키드 같은 경우 냄새도 덜하고 속건, 마른 후 탄력이 좋아서 최근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.

원래 쓰던 스탠드 오일+감솔+시카티프 조합의 미디엄에서 아예 갈키드+감솔, 갈키드 단독 사용 쪽으로 바꿔보려고 이런 저런 비교 중에 있습니다.

현재까지, 좀더 드로잉 적인(?) 유화물감 활용이나 레이어를 얇게 여러번 쌓는 경우 스탠드+감솔+시카티프보다 다양한 측면에서 더 효율적이고 안정감이 있다고 생각됩니다.